13일부터 시작되는 제6회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전 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개 한인 교회팀 주장들은 지난 6일 워싱턴크리스챤교회에서 주장회의를 열어 경기 일정을 확정짓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9주간에 걸쳐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메이슨 디스트릭트 공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의 첫날에는 예원교회와 목양교회, 순복음제일교회와 워싱턴크리스챤교회, 서울장로교회와 새생명교회가 시합을 갖는다.
각 팀은 모두 7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마지막 날인 6월 8일 3.4위전과 결승전이 펼쳐져 최종 승자를 가린다. 지난대회에서는 워싱턴크리스챤교회가 우승했다.
대회장 한성호 목사는 “규정 유니폼 착용과 규칙 엄수, 심판 판정에 대한 절대 복종은 기독축구리그전 참가팀의 기본 매너”라며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의 올바른 체육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팀 명단>
목양교회, 새생명한인교회, 새한장로교회, 서울장로교회, 순복음제일교회, 영생장로교회, 예원교회, 워싱턴크리스챤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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