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집행위원장 LA방문, 한인사회 성원 당부
2003년 제22회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LA지역 설명회가 대회조직위 주최로 7일 JJ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하나가 되는 꿈’(Dream for Unity)을 주제로 오는 8월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대구벌에서 펼쳐질 이 대회는 170개국 1만1,000여명의 젊은이들의 참가하는 순수 아마추어 국제경기대회다.
임병수 LA문화원장, 김상우 미주한인상공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LA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박상하 대구하계U대회조직위 집행위원장은 “대구지하철 참사에도 불구하고 U대회는 차질 없이 준비돼 세계 각지의 손님들을 맞을 채비가 거의 끝났다”면서 “이번 대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임과 동시에 대구, 경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값진 기회”라면서 미주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회조직위는 배성렬 재미동아대동문회장, 김영일 재미체육회장, 최병선 골프협회명예회장을 대회 해외홍보자문위원으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새로 임명된 이들 홍보자문위원들은 대회 홍보 및 입장권 판촉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대회 입장권은 5월 1일부터 선착순 판매되며 인터넷(http://ticket.universiade-daegu.org)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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