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과 공조체제 마련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한인타운인 애난데일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메이슨 디스트릭트 지역경찰과의 유대강화에 나섰다.
김영근 회장은 9일 올해의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관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애난데일의 300여 한인업소와 워싱턴지역의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해 지역경찰과의 유대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조관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새로 부임한 새런 스미스 신임경찰서장은 "지역 커뮤니티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미스 신임 서장은 행사 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매월 둘째 화요일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만나는 시민자문회의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하고 김영근 한인연합회장과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관에는 채드 엘리스 경관이 뽑혔다. 올해의 경찰관 상은 시민자문회의가 수여하며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관 동료들의 추천과 시민자문회의 투표과정을 거쳐 뽑힌다.
메이슨 디스트릭트 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연합회의 김홍 이사장, 이필재 수석 부회장, 시민연맹의 김밀러 회장, 한미여성재단의 실비아 패튼 회장, 준윤 이사장, 한인봉사센터의 정귀남, 김영수 소셜워커, 메시아 장로교회의 이건우 목사, 마이클 권 시민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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