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팍 주변 클락길,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2467N. Clark St)’.
빨간색 하트무늬가 깜찍하게 박힌 초와 파스텔 보라색 꽃, 노란색 달모양등 마켓에서 보기 힘든 앙증맞은 색동 초들이 진열돼 있는 이곳엔 특이하게 대형 작업대 몇 개가 중앙에 설치돼 있다. 이곳은 바로 초를 내가 직접 만드는 작업장.
‘나만의 향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초를 만든다?’ 얼마나 특별한가. 멜팅 포인트 대표 캔트 올리븐씨의 컨셉이다. ‘나만의 스타일’에 큰 의미를 두는 요즘 사람들을 겨냥해 지난 10월 오픈한 이곳은 항상 ‘나의 표현’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린다.
멜팅 포인트에 오면 자신이 직접 초를 만들 수도 있고 원하는 디자인의 초를 주문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초를 살수도 있다.
초를 직접 만드는 경우 초는 1시간만에 완성된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만든후 바로 가져 갈 수 있도록 가장 빨리 마르는 모작(Mosiac Candle)만 취급하기 때문.
작업실이용과 만드는 방법 안내비가 1인당 8달러, 초는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이 12-17달러, 최대 38달러까지.
멜팅 포인트의 또 다른 특징은 이곳을 파티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한 이벤트를 치르기 위한 장소로 예약이 가능하고 음식과 와인을 직접 가지고 와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며 초도 만들 수 있는 특별공간으로 도 활용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시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현재는 화요일-금요일 오후4시-8시, 토요일 정오-오후7시, 일요일 정오-오후6시까지 (문의 773-52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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