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타, 조지아-김동우 특파원> 비로 개막이 하루 늦어진 제67회 매스터스 골프토너먼트가 11일 조지아주 어거스타의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렸다. 당초 예정은 이날 1, 2라운드를 모두 마치는 것이었으나 일몰로 최경주(34)를 포함, 75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경기가 중단됐고 이들은 12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부터 2라운드 잔여경기를 갖는다. 최경주는 합계 2오버파로 공동 23위를 달리고 있으며 마이크 위어가 6언더파로 2위 대런 클락에 2타차로 앞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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