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상의 사무실서 공모작 일반공개
LA시가 11일 10만달러의 예산을 새로 배정함에 따라 LA 한인상의(회장 이용태)가 추진중인 타운 상징 조형물 건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맞춰 상의는 10개의 타운상징물 디자인 공모작을 상의 사무실에서 일반에 공개해 일반인들의 관심과 평가를 유도하고 이를 당선작 선정의 참고자료를 이용키로 했다.
이날 LA 시의회는 타운이 지역구인 네이트 홀든 시의원의 제안에 따라 9만8,750달러의 시 예산을 타운 상징물 건립에 배당했다.
따라서 네이트 홀든, 탐 라본지 시의원등이 내놓은 기금 10만달러, 재외동포재단 3만달러등을 합쳐 타운 조형물 기금규모는 20만달러를 넘었다.
한편 상의 상징조형물 선정위원회는 1주일간의 상징 조형물 공개에 이어 오는 21일 응모작을 3-4개로 압축한 후 4월말까지 선정작업을 마치고, 6월 착공식을 할 예정이다.
응모작들은 한국 고유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정자, 종각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다.
타운 조형물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응모작들을 오는 14-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상의 사무실(3440 Wilshire Bl., #520)에서 이를 살펴볼 수 있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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