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위로행사 여는 남가주 해병 전우회
“해병전우들과 참전가족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는 15일 오후7시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해병대 창설54주년 기념식 및 참전 가족 위로기도회’를 개최하는 남가주 해병전우회(회장 송길용)의 서석범 수석부회장은 “전장에 가족을 보내고 걱정의 나날을 보내시는 한인 부모님을 위해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파병가족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부회장은 “해병전우회가 확보하고 있는 참전 부모 40분에게는 초청장을 보냈지만, 연락처가 없는 분들도 많이 참석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훈 의전국장은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은 남가주 해병전우회는 창설54주년 기념식을 열린 행사로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타운치안과 노인복지 문제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파병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현재 공군 군목으로 재직중인 신상만 목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남가주 해병전우회 연락처는 (213)749-8555 또는 (213)321-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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