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대학 미대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과 중국 등에서 특유의 작품 세계로 실력을 인정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지(Yi Z)씨가 3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몬트로스지역에 있는 세인트토마스대학내 존스 갤러리아(3900 Yoakum Blvd.)에서 첫 휴스턴 전시회를 갖는다.
“MYSTICISM in Chinese Legends”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지씨는 유화와 중국 동양화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휴스토니언들을 동양의 신비로 초대한다.
풍부하고 어두운 색과 깊은 터치, 티벳의 영향을 받은 강렬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 지씨는 “내가 강렬한 색상을 좋아해 평론가들이 나의 작품을 거친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내 작품은 고대중국과 서구예술사조를 함께 투영한 작품이다”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전시회는 5월4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6시까지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이 지씨의 첫 미국 전시여행으로 이미 코퍼스 크리스티, 어스틴, 샌안토니오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이번에 휴스턴에서 첫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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