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4대사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비영리 단체인 휴스턴 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벽년목사)가 상담사역의 일환으로 ‘사랑의 전화’를 개설, 한인동포들이 이민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을 개원예배를 시작으로 정식 상담을 시작한다. 개원예배는 손정운 목사의 사회로 임창호 목사가 기도를, 이재호 목사가 설교를, 이은재 목사가 축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양봉렬 휴스턴 총영사와 김영만 한인회장, 이선길 한인학교 이사장, 이용봉 기독교연합회 회장이 개원을 축하하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청소년센터대표 김벽년 목사는 한인청소년센터의 역할에 대해 “센터는 현재 ‘감옥사역’ ‘예방사역’ ‘상담사역’ ‘재활사역’ 등 4대 사역을 중심으로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담사역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문제, 가정의 어려움, 이민 생활의 전반적인 문제를 위해 지역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또한 센터에서 마약, 알콜 중독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LA에 위치한 재활 센터를 알선해 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년간 소요되는 치료와 숙식 등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런 일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센터는 2003년도 사랑의 전화 후원 이사를 찾고 있다. 매달 50달러 이상을 후원하면 후원이사가 될 수 있으며 후원이사의 역할은 사랑의 전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물질과 기술적인 자문 후원을 하게 된다.
문의: (713)465-9591, (281)788-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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