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서부지역 한국말 성경 이야기 대회에서 남진아(6)양이 ‘아브라함과 이삭’이란 제목으로 영예의 금상을 차지, 오는 17일 LA 소재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릴 ‘한국말 성경이야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미주 크리스챤 신문사가 주최하고 휴스턴 한인교회가 주관은 이번 대회는 한국 이민교회 어린이들의 신앙향상과 한국어 발전을 신장시켜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미래의 복음전파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지난달 30일 휴스턴 한인교회에서 있었던 대회에서 각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이야기 솜씨를 발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란 제목으로 대회에 참가한 남진아양은 깜찍하고 능숙하게 이야기를 풀어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진아양은 오는 17일 있을 본선에 남서부지역 대표로 참가, 미 전역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다음은 제1회 남서부지역 한국말 성경 이야기 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금상 남진아($200) ▲은상 이동영($100), 윤여일($100) ▲동상 윤여우($50), 이은혜($50), 이인영($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