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5월 2~4일까지 명목상의 참가비만을 받고 일일관광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 봄맞이 대축제’를 1,000여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파피꽃이 만발한 앤틸롭 밸리, 엘리자베스 레익, 바스퀴스락 카운티팍 등을 돌아보는 코스와 샌타바바라의 올드타운, 비치, 미션지역 등을 돌아보는 코스 등 2개 가운데 택일할 수 있으며 하루 각 330명씩 떠나게 된다.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이행사의 참가비는 10달러이며, 가족당 4명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미 400명이 예약을 마쳤다. 삼호측은 약1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참가비 전액을 미 적십자사에 이라크 난민 구호기금으로 기탁, 주류사회에 동참하는 한인 이미지를 심을 계획이다.
신성균 대표는 “삼호가 지금처럼 큰 회사로 성장한 것은 모두 커뮤니티의 덕”이라며 “보답의 차원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호는 2년에 한번 꼴로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 한인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는 연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23일까지 예약을 하고 26일까지 참가비를 완납해야 한다. 준비물은 재킷, 카메라, 돗자리 등이다. (213)427-550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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