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각목에 맞아 왼쪽 눈을 다쳤다. 이에 따라 신은경은 촬영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정밀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신은경은 22일 오후 3시 20분께 대전시 유성구에서 진행된 영화 <조폭마누라2_돌아온 전설>(현진시네마, 정흥순 감독) 촬영에서 조폭들과 맞서 싸우는 액션신을 찍던 중 상대 연기자가 휘두른 각목에 왼쪽 눈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사고 후 인근 안과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신은경은 현재 숙소인 대전의 A호텔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진시네마 측은 신은경의 상태에 대해 “왼쪽 안구가 적잖이 손상 된데다 혈액까지 뭉쳐있어 일단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23일 서울로 후송돼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조폭마누라> 1편 촬영 당시에도 유리 파편에 7군데를 찔려 3주간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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