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개월 전인 지난 2000년 8월 첫 아들 딜런 마이클 더글러스를 얻었던 할리웃 수퍼스타 커플 마이클 더글러스(58)와 캐서린 제타-존스(34)가 20일 두번째 아이로 딸을 얻었다.
제타-존스의 대변인은 아기는 이날 아침 뉴저지주에서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캐리스 제타 더글러스로 붙여졌다고 밝혔다. 제타-존스는 관능적인 살인자 벨마 켈리로 열연한 뮤지컬 영화 ‘시카고’로 4주전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그녀는 12세 때 뮤지컬 ‘애니’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것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으나 1998년에 와서야 안토니오 반데라스, 앤소니 홉킨스와 출연한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로 수퍼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더글러스 부부는 이달 초 그들의 결혼식 사진을 사전 승낙 없이 게재한 영국의 연예잡지 ‘헬로’를 상대로 한 고액의 초상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한편 오스카상을 2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더글러스는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 태어난 24살된 아들 카메론, 아버지 커크 더글러스와 함께 3대가 최초로 출연한 영화 ‘집안내력’(It Runs in the Family)의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