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할렐루야 선교회는 26일 어빙 크로거파크에서 가진 할렐루야선교회 회장기 쟁탈교회대항 축구대회에서 참가비 등으로 모아진 3,300달러를 달라스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에 선교헌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김승식 달라스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장은 “최선을 다하자”말로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할렐루야 선교축구회 임문환회장은 “매년 열리는 교회대항 축구대회를 통해 달라스지역 한인교회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아진 기금을 선교헌금으로 전달해 왔다.”고 11회째 맞는 이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A,B,C조로 나눠 기량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A조는 한우리교회와 중앙연합감리교회가 전?후반 1대1로 무승부를 이루자 승부차기까지 연장, 8대7앞선 한우리교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제자침례교회와 평화교회가 역시 1대1 무승부, 제자침례교회가 승부차기로 우승했다. C조는 중남부 제일감리교회와 루이스빌 한인침례교회가 대결, 중남부 제일감리교회가 1대0으로 신승함으로써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주최측 할렐루야 선교회는 경기에는 졌지만 좋은 승부를 보여준 좋은 씨앗 교회에 모범상을, 교회협의회장인 김승식목사까지 출전, 응원전을 펼친 제일장로교회팀에게는 응원상을 주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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