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개월 촬영기간동안 전 스탭진들이 2시간이상 잠을 자본적이 없어요, 마우이에서 5일간 그리고 호놀룰루에서4일간 머물며 9개월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풀고 갑니다"
한국내에서 최고의 시청율을 올린 드라마 ‘올인’의 제작진으로 참석했던 이명우(사진)제작본부 프로듀서가 하와이를 찾았다.
이PD는 드라마 ‘올인’ 제작기간동안 전 스탭진들은 촬영지 제주도와 라스베가스등지에서 유배생활 아닌 유배생활을 하게 되어 가족들은 모두 잊고 지낸 상태여서 이번 여행은 온전히 ‘집사람 달래기’ 차원의 개인적 여행이라고 하와이 방문 목적을 전했다.
그러나 이PD는 마우이와 오아후를 돌아본 후 드라마 제작자의 시각에서 이곳 천혜의 경관에 매료되었음을 전한다. "드라마 ‘올인’덕에 제주도가 올린 관광수익이 2천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와이의 경우 한국 드라마나 영화촬영팀 유치를 통한 관광홍보에 한인사회가 적극 앞장 선다면 하와이내 한국관광시장 붐 조성에 일익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만 제작경비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휴식 소감을 전한다. 제작경비 문제는 한인사회가 조금만 아이디어를 구상하면 방송사들을 움직일 수다고 전하는 이씨는 실제로 올 8월 SBS-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김희선 주연의 모 드라마의 경우 뉴욕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촬영 유치작업으로 드라마 마지막 부분을 결국 뉴욕에서 촬영하게 되었음 전한다. 이PD 는 하와이는 “지리적인 요건과 기후가 좋아 한국 드라마제작팀에게는 더욱 더 매력적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드라마 작가나 제작진들의 정기 모임 유치를 커뮤니티 차원에서 구상해보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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