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라마다 인’식당지도 배포
점심시간에 어디로 갈지 막막한 타운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타운 식당지도가 윌셔와 샌앤드류스에 있는 한인 호텔 ‘라마다 인’에서 배포되고 있다.
타운 식당지도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나눠주겠다는 아이디어는 ‘라마다인’ 최규식 사장으로부터 나온 것. LA 한인과 관광객들에게 식당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겠다는 뜻에서 출발했다. ‘라마다인’에도 자체운영 한식당 ‘아미’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식당 지도는 열린 마음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식당지도에는 150여개의 식당이 ‘한식/부페/분식’ ‘중식’ ‘일식’으로 분류돼 한눈에 보기 좋게 표시돼 있다. 북으로 베벌리, 남으로 피코, 서로 크렌셔, 동으로 알바라도까지 타운 전 지역을 포괄한다.
김태현 총지배인은 “1년반 전 직원들이 발로 뛰며 만든 지도로 1만부를 찍었는데 현재까지 9,000부 가량을 배포했다”면서 “2차로 제작할 때는 없어지고 새로 생긴 업소들을 수정,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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