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병, 하와이 및 미전국여성 사망 질환 No.1
오아후 거주 여성들이 심장병 예방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하와이를 비롯한 미전국 여성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인 심장병에 대해 오아후거주 여성들이 무관심하고 질병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등한시 하고 있다는 것.
퀸스병원이 지난해 8월 오아후 거주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5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여성 사망원인의 제일의 질병으로 드러났다는 것.
퀸스병원 심장병전문의 조아나 매그노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여성중 78%가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오직 25%의 여성들만이 그 위험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
이외에도 응답여성 가운데 40%가 자신들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이 유방암이라고 답한데 비해 31%의 여성이 심장병이 자신들에게 매우 심각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43% 여성이 심장병으로 사망한다면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4%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설문조사에 참석한 69% 여성들이 심장병 예방을 위해 유방암검사와 같이 일년에 한번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답하면서도 21%만이 심장질환과 관련된 검진을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그노박사는 다이어트와 운동이 심장질환 발병을 감소하는 요인이며 심장병은 증세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퀸스병원 당국은 11일부터 17일까지 여성건강주간을 맞아 여성건강 예방 정기 검진 장려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각종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의전화 54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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