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WNBC-TV 채널4가 매해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안’에 유일한 한인으로 ‘아시안아메리카 TV’의 공동대표 고정숙씨(사진)가 뽑혔다.
고씨는 아시안으로 뉴욕최초의 시의원으로 당선된 존 리우를 비롯한 중국계 미국인 2명, 비영리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1명 등과 함께 올해의 아시안으로 선정돼 이달 31일까지 방영되는 30초 메시지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기여를 미 주류사회에 홍보한다.
WNBC-TV는 지난 1997년부터 매해 5월 사회활동이 두드러지는 아시안 인물들을 선정, 그 들의 메시지를 스팟 방영해 왔으며 1998년 제2회 ‘올해의 아시안’으로는 역시 아시안아메리카 TV의 공동대표이자 고정숙씨의 여동생인 고희숙씨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관저에서, 레이몬드 켈리 시경국장은 경찰본부에서, 윌리암 톰슨 시심계원장은 법원에 각각 아시안 지도자들을 초청, 리셉션을 갖는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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