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가 29일 열린 제9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한 데이비드 김, 모하메드 칼리드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일레인 차오 노동부 장관, 데이비드 김 이사, 모하메드 칼리드 회장, 팽 왕 회장, 파타키 주지사.
미 최대 맥주 생산업체 앤아우저 부시(Anheuser-Busch)사의 데이빗 김(한국명 김병기) 판매 이사가 29일 맨하탄 주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서 공로상을 탔다.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5월을 뉴욕주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했으며 민간, 기업 부문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한 아시안 아메리칸을 각각 한 명씩 선정, 공로패를 전달했다.
데이빗 김 이사는 회사 기부금을 플러싱 YWCA, NAKASEC, 뉴욕가정상담소 등 한인 사회단체 및 아시안 커뮤니티 사회·봉사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비 및 기금으로 사용토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또 파키스탄시민연합 모하메드 칼리드 회장이 미국내 동남아시안 커뮤니티의 인권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부문 공로패를, 미재향군인회 팽 왕 회장이 선포문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일레인 차오 미 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파타키 주지사와 함께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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