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영향으로 인한 캘리포니아지역의 일기불순으로 이 지역의 쌀 농사 수확량이 예년같지 않아 캘리포니아지역을 비롯한 하와이, 괌지역의 쌀 공급에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캘리포니아지역 쌀재배 농가들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지난 5월 모내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수확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하와이지역의 경우 3월 50파운드 쌀 1포대의 가격이 50센트 인상된데 이어 최근에는 1달로 인상되어 소비자들의 경우 50파운드 쌀 1포대에 12-13달러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쌀 값인상은 소비자들에게는 큰 부담운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가운데 소량의 쌀포대 가격의 인상폭 역시 소폭 인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하와이 주민들의 경우 대부분 주식으로 쌀을 사용하고 있고 특히 요식업체들의 경우 쌀 소비가 만만치 않아 이번 쌀 값 인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