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교통국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클릭 잇 오어 티켓’ 안전벨트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에는 호놀룰루국제공항에서 집중 단속을 벌여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를 무더기를 적발했다.
스코트 이시카와 주교통국 대변인은 29일 “H-1과 리미츠 하이웨이 사이의 공항터미널 9곳에서 28일 오전8시~정오까지 4시간 동안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03건의 안전벨트 미착용을 적발해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며 “이 같은 위반건수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발부된 103건의 위반티켓 중 10%가 아동안전시트벨트 불착용이라고 덧붙였다.
주교통국은 이번 안전벨트캠페인이 끝나는 오는 6월1일 이전에 한두 차례 더 공항 안전벨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18~25세의 청소년과 트럭운전자, 뒷좌석의 아동 안전시트벨트 착용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캠페인 기간 중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되면 최고 77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4천734건의 안전벨트 미착용과 169건의 어린이 안전시트벨트 불착용 위반티켓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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