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 주지사가 코올리나 리조트 앤 마리나에 최고 7천5백만달러의 세금 감면을 해주는 안에 서명했다.
코올리나 리조트는 와이아나에코스트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수족관과 해양과학 및 해양생물 연구센터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 지역 경기에 상당한 부양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올리나 리조트 세금 감면안은 단일 개발사업에 세금감면을 해주는 규모로는 지금까지 가장 큰 액수이다.
코올리나 세금 감면안은 2년 전부터 논의되어 왔었다. 그러나 벤 카예타노 주지사가 단일 개발 사업에 주는 혜택으로는 너무 관대하다며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하지만 링글 주지사는 코올리나 개발사업이 특정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와이아나에 코스트 일대의 전체 커뮤니티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올리나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제프 스톤씨는 "코올리나 개발사업과 관련해 7억달러 이상의 건설경기 부양효과가 있으며 1만개의 건설직 임시 일자리와 2천1백개의 영구적인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밝혔다.
개발업자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족관이 건설되면 연간 40만명의 입장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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