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란트로, 파슬리, 민트 등 다발로 파는 허브들은 금새 시들어버리게 마련. 하지만 쓰고 남은 허브의 밑둥을 조금만 잘라내고 1인치 정도 높이로 물을 채운 병에 넣어 두면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윗부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느슨하게 비닐백을 씌우되 구멍을 뚫어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물은 매 1~2일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 한편 세이지, 타임, 로스메리등은 나무가지같이 생긴 허브는 공기구멍을 뚫은 비닐백에 넣어 느슨하게 싼 다음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이 상태로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싱싱한 상태의 허브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허브의 향을 더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얼리는 것도 좋은 방법. 파슬리나 베이즐 등 잎이 있는 허브는 올리브 오일과 섞어 아이스 트레이에 넣고 얼린다. 먼저 허브를 잘 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줄기를 발라낸다. 손질하고 남은 잎부분만 푸드 프로세서에 넣어 갈다가 올리브 오일을 약간 넣고 페이스트 형태가 될 때까지 잘 섞은 다음 스푼을 이용해 아이스 트레이에 떠 넣어 얼린다.
내용물이 완전히 얼었을 때 지퍼백 등에 옮겨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사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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