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일구)는‘2003년 하계교회 행사’ 일환으로 평신도 대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1~24일까지 와이키키 리조트호텔과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에서 미국장로교회 은퇴목사 사모회 모임을 개최한다.
23~27일에는 미국장로교회 한인교회협의회(NKPC) 모임이 오는 미 전역의 300여명의 장로교회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특히 26일 오후6시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에서는 참석한 전국의 장로교회 목사들과 하와이 한인 교인들이 참석하는 ‘비전축제’가 개최된다. 27일과 28일에는 한신대 신학과 총동문회도 열린다.
또 29일(일) 오후2시~7시에는 한국의 저명한 기독교계의 지도자들이 초청돼 ‘한국 기독교의 부성적 모성적 특성’을 주제로 한 ‘평신도대학 신앙포럼’이 주 호놀룰루총영사관 후원으로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모두 1,2,3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포럼은 문익환목사의 동생인 문동환박사(한신대 기독교교육학 명예교수, 미국장로교 뉴욕선한목자장로교회 설교목사)와 이재천박사(인천삼일교회 담임목사)가 1부(한국기독교와 민족통일)에서 강사로 나서며 2부(한국기독교와 민족문화)에서는 류성민박사(한신대 교무처장, 서울대 종교학과 강사역임)가 강연을 오영석박사(한신대 총장, 한국바르트학회 회장)가 논찬을 맡았다.
또 3부는(오후6~7시) ‘열린토론과 밥상공동체’란 주제로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의 조일구 담임목사가 진행을 맡아 하와이 동포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여나간다.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는 또한 오는 7월2일~9일 대구 이반젤 의료선교회와 연합으로 ‘필리핀 단기선교’를 떠난다. 조일구목사 등은 의료활동과 더불어 신앙선교를 함께 벌일 예정이다. 8월11일~14일까지는 ‘하와이 행복의 쉼터’가 성 안토니 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조일구목사는 “열린 공간인 교회가 한인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와 선도가 필요하다고 생각, 이 같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 교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호놀룰루한인장로교회는 2122 Metcalf St.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전화는 947-525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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