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객의 하와이 무비자 입국 숙원을 풀기위해 총영사관과 관광업계, 법조계 등이 함께 발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호놀룰루국제공항 대한항공사무실에서는 한국관광객 비자웨이브 도입을 위한 단계적 전략을 논의하고자 가칭 ‘하와이관광진흥위원회’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정완성 부총영사와 이진걸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장, 박진용 한인관광협회장, 여찬동 유에스에이투어사장, 편장열 변호사, 강기엽 코랄크릭매니저, 이윤정 프린스호텔세일즈매니저, 안드레 리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만이라도 제한적으로 비자웨이브를 실행하도록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15일 제2차 모임을 갖기로 하고 주의회에 제출할 결의문 기초문(Draft)을 작성하자고 합의했다. 이같은 계획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와도 차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좀더 구체적인 하와이 한인관광객의 자료를 조사해 무비자 추진위원회 등을 결성, 주의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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