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진은 이제부터다!’
‘섹시 재킷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핑클의 이효리(24)가 다음달 초 서울 스튜디오에서 본격 재킷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어서 노출 수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이효리는 지난 5월 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화보 및 재킷 사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뒤 ‘노출 사진을 찍었다’는 소문에 시달려 왔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DSP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재킷 사진을 미리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과감한 노출 사진이 담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고, 팬클럽 홈페이지(http://finkl.istar.co.kr)는 찬반 의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런데 정작 이탈리아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노출 수위도 높지 않고, 또 본 작업에 앞선 사전 작업일 뿐이었다는 게 뒤늦게 확인됐다.
소속사는 “이탈리아에서의 사진은 현지의 수려한 풍경에 효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을 뿐, 수위를 논할 정도의 노출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 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은 탱크 톱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정도의 노출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탈리아에서의 사진은 맛보기 일 뿐 진짜 사진 촬영은 앞으로 서울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셈이다.이 경우 서울 촬영 분에서 이효리의 노출 수위는 엄청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촬영 분은 사전 작업일 뿐이다. 앞으로 타이틀 곡 컨셉트에 맞춰 본격적인 촬영을 하게 된다. 서울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할 것이고 그게 진짜 사진들”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말 솔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인 이효리의 노출수위는 내달 초나 중순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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