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FIFA 여자축구 랭킹
FIFA(국제축구연맹)가 사상 처음으로 발표한 세계 여자축구 랭킹에서 북한은 7위, 한국은 25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
FIFA가 미국 여자월드컵 조추점을 하루 앞둔 16일 LA 갤럭시의 홈구장인 홈디포센터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표한 사상 첫 여자축구랭킹에서 ‘탑3’의 차이는 근소했다. 1위는 디펜딩 월드컵 챔피언 미국(2,169점)이었으며, 2위는 세계선수권에서 미국을 제치고 우승한 노르웨이(2,159점), 3위는 독일(2,152점)이었다. 그러나 1, 3위의 전력차이는 불과 17점으로 평가됐다.
이어서는 1999년 월드컵 준우승팀인 중국(2,110점)이 4위, 스웨덴(2,073점)이 5위, 브라질(2,036점)이 6위였고, 최근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을 누르고 우승한 북한(2,004점)은 7위를 마크했다.
그밖에는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가 ‘탑10’에 들었고, 일본은 러시아, 캐나다, 영국에 이어 14위에 랭크됐다. 한국(1,727점)은 체코와 헝가리의 중간인 25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규태 기자>clarkent@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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