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루덴셜 보험회사 인센티브 관광단 200여명이 7월31일 하와이를 방문했다.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하와이 코나의 힐튼 와이콜로아호텔에서 개최되는 푸루덴셜 보험회사의 ‘PII 세미나’에는 한국을 포함 미국과 일본에서 약 1천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 200여명의 한국방문단은 31일 하와이언항공사 전세기편을 이용해 빅 아일랜드 코나를 방문해 그곳에서 일정을 보낸다.
푸루덴셜보험사 한국지사직원의 이번 하와이 방문은 ‘비이민 비자 미대사관 직접 인터뷰’방침으로 하와이 한인관광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첫 한국 인센티브관광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여행을 총괄 기획한 한국 세중여행사의 이기홍이사는 "회사 신용도가 확실한 푸루덴셜보험사의 하와이 방문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등의 도움으로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비이민비자 미국대사관 인터뷰 방침이후 일반 여행사들의 경우인터뷰를 신청하면 한달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단체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방사람들의 미대사관 개별 인터뷰는 사실상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이사는 “미국쪽 관광을 뒷전으로 배제시켜 놓는 것이 한국여행업계의 일반적인 추세"라며 “비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한국인의 미국 관광 방문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이사는 “비자문제로 여행목적지가 변경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략 40~50%의 미국여행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현지 주관사인 투어넷 하와이의 정용관사장도 비자문제가 꽤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사장은 “하와이가 신혼여행지로서 최적의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비자문제로 한국소재 여행사들이 하와이 이외의 호주나 동남아지역을 추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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