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리
자녀위해 사용
부채청산 순
국세청의 자녀 세금 크레딧(child tax credit) 환급수표 1, 2차분이 이미 발송된 가운데 한인들은 미뤄 온 물건 구입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할 계획인 것을 나타났다.
안병찬 CPA가 웹사이트(www.askahncpa.com)에서 113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환급받는 돈의 용처를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루어 놨던 물건 구입이 28명(24.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자동차 또는 집수리 26명(23%), 자녀를 위한 지출 21명(18.6%), 크레딧 카드 빚 청산 16명(14.2%), 휴가비 13명(11.5%), 주식투자·은퇴계좌·저축계좌 불입 7명(6.2%), 교회등 자선단체 기부 2명(1.8%) 등의 순이었다.
2년 전 환급 때 138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똑같은 설문조사를 했을 때는 미뤘던 물건 구입 41명(29.7%), 크레딧 카드 빚 청산 34명(24.6%), 휴가비 지출 22명(15.9%), 자동차 또는 집수리 14명(10.1%), 주식투자, 은퇴계좌 불입 12명(8.7%), 자녀를 위해 11명(8.0%), 교회등 자선단체 기부 4명(2.9%) 등이었다.
이번 환급은 지난 5월 통과된 3,500억달러 감세 패키지에 의거, 2003년 소득세 보고의 자녀 세금 크레딧이 1인당 6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라감에 따라 증가분 400달러를 정부가 경제부양을 위해 미리 돌려주는 것이다.
한편 IRS는 3차분 환급 수표를 8일 발송할 예정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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