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이민자연맹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3년 선거대응 프로그램 ‘프로젝트 참여’를 설명했다. 왼쪽부터 청년학교 나영숙, 문유성 사무국장, 이민자연맹 홍정화, 수만 와그나타 디렉터.
"청년학교는 올해도 한인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선거에 대한 교육, 권익옹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인사회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합니다."
청년학교는 뉴욕이민자연맹(NYIC)과 공동으로 18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3년도 선거대응 사업인 ‘프로젝트 참여(Project Involve)’를 홍보했다.
청년학교는 ‘프로젝트 참여’의 일환으로 선거 안내책자와 유권자 권리 자료물을 발행하고 선거관련 설명회 및 시의원 후보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선거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선거 핫라인과 한인 유권자 대상 선거 독려 전화(폰뱅킹)를 운영하고 선거당일 통역을 제공하며 출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거 관련 자원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거관련 청문회에 참석하고 선거법 개정 및 선거구 재조정 관련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인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오는 11월 선거뿐만 아니라 2004년 대선을 앞두고 청년학교는 본격적인 선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며 "한인사회가 인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사무국장은 이어 "청년학교가 한인사회 처음으로 유권자 등록 자료를 입수, 퀸즈 지역 한인유권자 데이터 베이스를 작성한다"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선거가 필수조건인 만큼 한인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학교와 뉴욕이민자연맹이 실시하는 선거 대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한인들은 청년학교(718-460-5600)로 연락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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