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두피관리업체인 큐빅 인터내셔날이 마련한 두피 모발 클리닉 교실이 큰 인기를 끌어 화제다.

지난주부터 서울플라자 내 조이스강 미용실에서 열고 있는 이번 행사장에 탈모 및 대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연일 대거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 지난 주말에는 정원보다 3배가 넘는 인원이 찾아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탕을 치고 돌아가야만 했다.

이처럼 두피 모발 클리닉 교실이 인기 끌고 있는 것은 첨단기기를 이용한 과학적인 두피 및 모발 관리방법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현재 큐빅사가 선보이고 있는 시술방법은 먼저 1단계로 헤어 카운슬러가 컴퓨터 현미경을
통해 현재의 두피·모발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개별상담을 해준다. 2단계에서는 개인 상태에 맞춰 두피·모발을 관리하며 3단계에서는 첨단 기기와 발모제를 사용한 전문 관리에 들어간다.

썬킴 사장은 "내달 노던블러바드 150가에 두피 모발 클리닉 전문점을 오픈하기에 앞서 홍보행사 차원에 마련한 이번 교실이 예상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한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두피 모발 관리 전문점을 앞으로 한인사회에도 대거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