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적용 회장에 김광석씨 임명...종합노인복지관 건립추진 발표
뉴욕한인 봉사센터(KCS)가 유급직 풀타임 회장제를 도입하고 종합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창립 30주년을 자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KCS는 19일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년전 매입한 코로나 경로회관 인근 부지(코로나 37애비뉴 110가)에 250만달러 규모의 종합노인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했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후원 방법은 블럭한장 지원하기(10달러),한 스퀘어피트 지원하기(70달러), 특정부분 지원하기 등으로 나눠지며 100만 달러 이상 후원자에게는 센터의 이름을 후원자의 이름으로 명명하기로 하고 50만달러 이상 후원자에게는 한개층에 그 이름을 명명하기로 했다.
종합노인 복지관은 6,000 스퀘어피트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세워져 노인 데이케어, 가정간호, 노인 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KCS는 업무의 극대화를 이유로 유급직 풀타임 회장제를 도입, 김광석 현 사무총장을 3년 임기의 유급회장으로 임명하고 후임 사무총장에 손신 현 부총장을 임명했다.
백달영 이사장은 "이같은 조직개편은 회장과 사무총장의 수평적인 업무분담을 통한 변환으로 유급회장은 기관의 외적인 활동과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관장하며 사무총장은 기존의 기관운영과 행정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CS는 현재 연간 250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규모를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증액시킬 계획이다.
한편 KCS는 오는 12월 3일(목)그레잇 넥 레오나르드에서 30주년 기념 연레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만찬에는 하버드 대학의 클레이튼 크리스튼슨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이와함께 기금모금 골프대회와 사회복지 포럼 등 크고 은 자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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