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시장의 열기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지난 13일 발표한 ‘올 2/4분기 전국 기존 단독주택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전국에서 판매된 기존 단독주택은 668만8,000채로 전년동기 632만4,000채 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변동요인을 감안한 2/4분기 전국 지역별 기존 단독주택 판매량은 139만8,000채를 판매한 중서부 지역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은 이 기간 동안 267만6,000채와 181만2,000채를 판매 각각 5.8%와 5.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뉴저지가 포함한 북동지역은 80만2,000채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1.4%가 증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판매량과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뉴욕은 2/4분기 동안 17만3,500만 채의 기존 단독주택을 판매함으로써 전년 같은 기간의 18만1,700채 보다 4.5% 감소했으며, 뉴저지 지역도 13만2,600채만이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창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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