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림 케어(X-treme Care, LLC)는 척수 신경 손상 환자들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에 최상의 특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뉴욕 플러싱 소재 홈케어 회사인 엑스트림 케어(159-15 노던 블러바드) 이용호 대표는 22일 "한인사회에도 척추 신경 손상 환자와 장애인이 다수 있으며 노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으므로 어느 때보다 홈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트림 케어는 허가가 까다롭다는 뉴욕주 보건국의 정식인가를 받아 지난 98년 오픈 했으며 한인을 포함해 1,500명의 환자와 노인, 지체장애자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200여명의 간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주 5개 도시에서 최고의 홈케어 회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용호 대표는 미 연방 정부에서 수여하는 미주 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뉴욕주의회 경제자문위원회 이사, 뉴욕주에서 공인된 의료 기관들을 심사·평가하는 감독기관인 ‘뉴욕 주 핼스 케어 CHAP 승인처’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인사회에서는 홈케어 분야가 아직도 생소한데 인구가 노령화되고 핵가족제도가 가속화돼 노인, 장애인을 가족들이 더 이상 돌보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홈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94년 유일한 형제인 친형이 대학 럭비 경기를 벌이다 척수신경을 다쳐 전신이 마비되자 마땅한 홈케어를 찾지 못해 직접 형을 간호했던 경험을 통해 특수 간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엑스트림 케어는 앞으로 한인사회에 홈케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한 간호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한국과 뉴욕에서 직원채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718-461-9602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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