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영상 보내고 싶을땐 좋지만
화질 나쁘고 같은 모델만 수신가능
하이텍을 이용한 소규모 전자제품들의 성능과 기능이 하루가 멀다하고 눈부시게 발전하다보니 이들의 사용법을 따라잡기에도 숨이 차다. 셀폰으로 사진을 찍어 영상을 보낼 수 있다는 카메라 폰, 기술은 어디까지 왔으며 사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매입해도 괜찮은지를 알아본다.
■카메라 폰의 기능
셀폰으로 사진을 찍어 영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전화를 카메라 기능으로 바꾸는 단추를 누른 다음 스크린을 보면서 물체를 찍는다.
스크린에 나타난 영상이 그대로 찍힌다고 보면 된다. 모델에 따라 영상의 질을 선택할 수 있고 단추를 눌러 찍힌 영상을 저장하거나 또는 전자메일 주소로 전송하거나 다른 카메라 폰으로 보낼 수 있다.
■가격
2가지 타입이 있다. 카메라가 이미 장착된 모델은 200달러부터 시작하고 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는 것은 99달러 정도한다.
사진 영상 전송비는 월별로 3∼15달러이고 한달에 25개 전송까지는 월 수수료로 해결되지만 더 이상은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사진을 찍고 저장하는 것은 따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장점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을 친구나 가족에게 금방 전달하거나 홈디자인 구상이나 스토어에 나온 신상품 등을 찍어 즉시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거쳐야 하는 다운로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잘만 이용하면 발품을 줄여주는데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다.
■단점
전화와 전화 사이에 영상을 전달할 때는 이용하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같아야 한다. 어떤 경우는 전화까지 똑같은 모델이어야 하는 때도 있다. 플래시가 터지는 모델은 아직 드물고 같은 가격의 디지털 카메라보다 영상이 선명하지 못하다.
■결론
화질에 민감하지 않고 그냥 재미로 영상을 보내고 싶다면 매입을 권한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수준의 영상을 원한다면 기술이 발달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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