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임대주택 공실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2/4분기 임대주택 공실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임대주택 공실률은 9.6%로 전년 동기 8.4%보다 1.2%, 1/4분기 9.4%보다 0.2%가 각각 증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4분기 현재 전국주택 1억2,064만3,000채 가운데 1억547만5,000채의 주택에 거주자가 살고 있으며 1,516만8,000채의 주택이 비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주자가 있는 주택 1억547만5,000채 가운데 7,174만 채는 주인이 살고 있으며 나머지 3,373만5,000채의 주택은 임대주택이다.지역별 임대주택 공실률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포함한 남부지역이 1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카고와 일리노이주를 포함한 중서부 지역이 10.6%,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 지역이 7.2%를 기록했다.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동북부 지역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6.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주택임대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4분기 미 전역의 주택 소유비율은 68%로 전년 동기의 67.6%보다 0.4% 증가했다. 지
역별 주택 소유비율은 시카고와 일리노이주가 포함된 중서부지역이 72.8%로 가장 높았다.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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