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환선거 카운트다운
그레이 데이비스 가주지사 소환투표 및 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들은 공화당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톰 맥클린톡, 피터 위베로스 등과 민주당의 간판후보 크루즈 부스타만테 등 지명도가 높고 언론에 오르내리는 후보 외에 130여명의 다른후보는 이름, 얼굴. 공약 등을 알 수가 없다.
그같은 유권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제대로 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게이트웨이사가 29일부터 보궐선거의 투표지에 이름이 오르는 135명 전원에 대한 이름과 사진, 이력, 출마 동기나 공약 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탑 웹사이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candidatecamera.com’으로 설치된 웹사이트에는 수시로 변하는 캠페인 정보 외에 매일 한 장씩의 캠페인 사진을 바꿔 게시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사는 135명의 차기 주지사 후보 외에 소환투표의 당사자인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도 웹사이트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게 했다.
28일까지 이 웹사이트에 자신을 올리기를 원하는 후보는 100명이 넘었으며 그 중에는 크루즈 부스타만테 부주지사, 톰 맥클린톡 주상원의원, 전 야구 커미셔너 피터 위베로스와 전 아역 스타 게리 콜맨, 성인용 영화 배우 메리 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민주당 지도부는 소환투표 및 보궐선거를 앞둔 민주당의 최종 의견을 결집하기 위한 가주 민주당 특별 컨벤션을 오는 9월13일 LA에서 가지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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