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주최 안내세미나에 250여명 몰려
LA·OC 각 100개씩
8일부터 접수 시작
한인들의 리커면허 추첨 신청 열기가 뜨겁다.
오는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주류통제국(ABC)의 리커면허 추첨 신청접수를 앞두고 3일 밤 LA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리커면허 추첨 신청 세미나’에는 한인 250여 명이 참석해 리커면허 취득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날 세미나에는 ABC LA지역 빈센트 크레이븐 행정관과 패트릭 벌락 수사관이 참석해 ABC가 매년 한차례 실시하고 있는 리커면허 추첨 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요령을 을 설명하고 질의에 응답했다.
크레이븐 행정관은 “기존 리커면허 소지자로부터 구입하는 것 이외에 리커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은 추첨신청이 유일하다”면서 “가주에 90일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특별한 제한 없이 추첨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C측은 리커면허 추첨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양식ABC-521-1과 서식ABC-213을 작성해 공증을 받은 후 오프세일(마켓)과 온세일(식당, 주점)면허 신규 신청자는 예치금 1만2,000달러(캐시어스체크나 머니오더)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ABC각 지역 사무실이나 ABC본부에 우송하면 된다고 밝혔다. 타 카운티에서 면허 이전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6,000달러를 예치해야하며 탈락할 경우 수수료 100달러를 제외하고 돌려 받을 수 있다.
크레이븐 행정관은 “ABC는 리커면허를 당첨자에게 발급할 뿐”이라며 “리커면허로 영업을 할 수 있으려면 희망지역과 건물의 CUP발급 가능여부를 우선 체크할 것”을 조언했다. 추첨은 오는 10월18일 오전 ABC 세리토스 사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올해 발급되는 추첨 리커면허는 LA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은 온세일(25)과 오프세일(25), 타카운티 이전 온/오프세일(25/25) 등 각각 100개가 예정돼 있다. (213)480-1115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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