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스의 각 홀은 길이에 따라 파5, 파4, 파3등으로 나눈다. 그 파만큼의 타수로 홀 아웃하는 것이 기본인데, 그 기본 지키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면 보다 쉽게 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1>파5홀의 코스 공략법=파 5홀은 대개 430미터이상이며 장타자들은 2온을 노리기도 하지만 3온 2퍼트로 파 세이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450미터 이상의 긴 코스라고 할지라도 3분의1로 나누면 대략 1타당 150미터 전후라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평균 거리를 내는 남자골퍼라면 6~7번 아이언으로 3번만 잘 치면 그린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티 샷을 멀리 보내려 하지 말고 페어웨이에 정확하게 안착시키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세컨샷 역시 무리하게 페어웨이우드로 공략하기보다는 가장 자신 있게 스윙을 할 수 있는 거리만큼만 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즉, 스윙 크기를 조절하는데 자신이 없다면 굳이 그린 50~30미터까지 바짝 붙여 놓을 필요 없이 피칭웨지나 샌드웨지로 풀 스윙할 거리 만큼 볼을 보내면 된다는 것이다.
2>파4홀의 코스 공략법=300미터전후의 비교적 짧은 홀이라면 굳이 드라이버로 티 샷하지 말고 3번 우드등으로 정확히 날려 세컨샷을 하기 좋은 장소에 볼을 보내는 것이 2온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400미터 이상되는 긴 파4홀에서는 아마추어들은 물론 프로 골퍼들조차도 2온 하기 쉽지 않다. 이런 홀에서는 파 세이브의 열쇠가 세컨샷이다. 무리하게 2온을 노리지 말고 어프로치로 핀(홀)에 가깝게 붙여 1퍼팅을 끝내는 3온작전이 현명하다.
3>파3홀의 코스 공략법=파3홀은 비교적 쉽게 그린 온을 시킬 수 있는 홀이다.
하지만 거리가 짧다고 해서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복구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더 어렵다. 또 파3홀의 경우 거의 모든 코스가 그린이 어려워 온 그린이 됐다고 하더라도 파 세이브가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3홀의 그린은 중앙을 기준으로 바깥쪽 방향으로는 대개 원만하다.
그러므로 파3홀의 티샷은 핀(홀)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그린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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