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지출하면 안정된 사업 지속 가능
KOTRA뉴욕무역관(관장 김재효 북미본부장)이 주최한 ‘뉴욕주 및 시정부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30일 맨하탄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동포업체 및 한국 지상사 30개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12월과 올 6월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뉴욕주정부의 쉘레이 루잉 조달담당관과 뉴욕시정부의 고든 리차드 조달담당관이 강사로 나와 ▶조달시장에 대한 개요 ▶조달방식 ▶벤더등록을 포함한 조달절차 ▶한인 및 한국 지상사들의 참여기회 등에 대해 소개했다.
쉘레이 루잉 뉴욕주 조달담당관은 정부조달 사업은 처음 진입이 힘들지만 일단 정부공사를 따게 되면 안정된 사업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특히 소수계 및 스몰비즈니스들에게 유리한 규정을 두고 있어 한인 기업들이 계획을 세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면 많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든 리차드 뉴욕시 조달담당관은 뉴욕시 정부조달시장의 규모는 연간 70억달러로 진출 분야도 건설, 인력서비스, 일반상품, IT 등 다양하다면서 한인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조달 설명회를 계기로 벤더 등록이 된 업체들이 뉴욕시 및 주정부 조달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담회를 가질 수 있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212-826-0900 <김노열 기자>
10-02-03 뉴욕주 및 시정부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동포업체 및 한국계 지상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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