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뉴욕사업회, 100년사 수록 명단 최종 발표
후보 153명중 투표로 선출...뉴욕.뉴저지 27명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는 30일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물로 본 미주한인 100년사(가칭)’에 수록될 10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세기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긴 100인의 인사를 선정, 그들의 업적을 후세에 알리고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해 편찬사업을 추진 중인 뉴욕 기념사업회는 인물 선정 작업을 마치고 최종 10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뉴저지 지역 인물은 총 27명이며 이중 한인 1.5세·2세도 17명 포함돼 있다.
기념사업회는 지역사업회 회장 및 추천 인사로 구성된 16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국 기념사업회별로 추천한 153명의 후보 중 한인 커뮤니티 기여도, 미 주류사회 한인이미지 재고, 한국 본토 기여도, 민주화 기여도, 전문분야 공헌도 등을 세심히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 득표 한 인물을 선정했다.
100인 인물 선정은 뉴욕사업회가 지난 99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 해오던 사업으로 2001년 총회에 상정, 전국사업으로 승인과 함께 2만 달러 예산을 지원 받았다. 또 조병태 뉴욕 기념사업회 회장은 편찬사업을 위해 추가로 후원금 4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념사업회는 아울러 ‘인물로 본 미주한인 100년사(가칭)’의 공식 책 제목을 공모한다. ▲문의; 212-244-6969
▲101인 명단
강경식, 강카니, 강영우, 강용홀, 강익조, 강효, 고광림, 전혜성, 고경주, 고홍주, 그래햄 웬디,김매리, 김순경, 김 스티브, 김얼, 김영옥, 김용중, 김응수, 김원용, 김은국, 김일평, 김재택, 김주진, 김창원, 김창준, 김해리, 김해종, 김혜원, 김호, 노용면, 문로널드, 문선명, 민찬호, 박경민, 박기서, 박선근, 박윤수, 박지니, 박에스터, 방선부, 백남준, 백영중, 백일규, 백린, 변수, 서동성, 서두수, 서재필, 송 알프레드, 승산스님, 신호범, 안용구, 안창호, 안필립, 양주은, 염진호, 오앤젤라, 오인동, 유잔, 이경원, 이대위, 이덕희, 이도나휴, 이상철, 이새미, 이선홍, 이승만, 이승만, 이원상, 이정식, 이종문, 이준구, 이창래, 임동선, 임용근, 임창영, 장사라, 장원배, 장인화, 전명운, 전경배, 전신애, 정범진, 정영인, 정트리오, 정학량, 조동협, 조병창, 조병태, 조시학, 최마사, 최봉윤, 최수용, 최제창, 최허버트, 최효섭, 하상옥, 한동일, 한승인, 한혜원, 허병렬, 현봉학, 현순, 홍명기, 홍혜경, 황규빈, 황재경 등 이상 101명.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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