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결혼문화 알리기에 앞장서온 뉴욕예지원(원장 이강혜)은 오는 10월30일 열리는 재미한국부인회 및 뉴욕예지원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전통혼례식 행사를 진행한다.
뉴욕예지원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 전통 결혼문화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전통혼례식을 순서대로 거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강혜 예지원 원장은 한인사회에 한국전통이 바르게 계승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혼례식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아름다운 문화임에도 불구, 서양식 결혼 예식을 치르는 오늘날 그 중요성이 퇴색되고 있는 점이 안타까워 이 행사를 열게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이에 따라 전통혼례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4쌍과 기념식 당일 장학금 1,000 달러와 장학증서를 전달받을 현혜장학생 5명을 모집한다.
이 원장은 재미한국부인회와 뉴욕예지원이 실시하는 취업알선, 산후조리, 양로원 방문, 폐백예법 강좌 등의 협회 프로그램을 앞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며 뜻있는 한인여성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718-225-3922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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