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한인회(회장 하워드 조)가 버겐카운티 홈레스들을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센터 포 푸드(Center For Food)’ 행사를 오는 10월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포트리한인회는 30일 뉴저지 코리아나 식당에서 모임을 열고 올해부터 매년 실시하기로 한 ‘센터 포 푸드’ 지원 행사를 앞으로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 행사는 버겐카운티의 홈레스들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센터 포 푸드’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캔 푸드(깡통식품)나 각종 구호품들을 모으는 자선행사로 포트리한인회가 올해부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
하워드 조 회장은 “그 동안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기부를 호소해 왔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캔 푸드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은 물론이고 금전적인 후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트리한인회는 오는 11일까지 식품과 모금 활동을 마감한 뒤 12일 포트리 고교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한인회 뉴스레터의 공식 제호와 관련된 논의가 열렸다.
지난 99년 창간해 현재 계간으로 발생하고 있는 뉴스레터는 지난 7월 제6호가 발행됐고 10월말께 7호 2,000부가 발간될 예정이다. 포트리한인회는 뉴스레터의 공식제호로 ‘포트리 한인회보’, ‘KAFFL NEWSLETTER’
등 한글과 영문으로 된 8가지 이름을 후보로 꼽고 주위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 문의; 201-944-9948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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