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조준홍)가 동포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협 장학생 선발행사’를 실시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경협교육재단은 지난주 장학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매년 회원 자녀들에 한해 마련해오던 장학생 선발을 올해부터 범 동포적인 행사로 확대키로 결정했다.장학금 규모도 기존 2,000∼3,000달러에서 총 2만 달러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3개주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현재 정규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조건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으로 응모를 원할 경우 재단에서 배부하는 신청서 및 재학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추천서 2통(교수, 목회자, 단체장 등), 본인 소개서(영어 또는 한글), 재정관계 설명서(2002년 개인 세금보고서) 등을 맨하탄 경협 사무실에 팩스(212-545-0303)나 우편(246 5th Ave, Suite500 NewYork, NY 10001)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로 재단측은 약 6∼7명을 선발, 11월25일까지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명당 3,000달러가 지급된다.
신상호 경협교육재단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보다 많은 젊은 한인인재들을 격려하고자 올해부터 범동포적인 행사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이번 경협 장학생 선발행사에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212-689-341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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