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쾌속순항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등 한국 자동차들의 올 9월 미국내 판매실적은 5만1,533대로 전년동기(4만8,436대)에 대비해 약 6.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또 지난 1∼9월까지 판매대수는 총 49만6,52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8만3,355대)보다 2.7% 증가했다.
지난 한달 동안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3만257대를 팔아 올해 판매누계 30만대를 넘어섰다.차종별로는 소나타가 7,279대가 팔려 전년동기보다 36% 증가했으며 앨란트라는 1만1,701대가 판매, 25%늘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총 1만9,269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하는 판매 호조를 보였다. 특히 옵티마는 3,232대가 팔려, 전년 9월 대비 146.5%의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세도나는 3,60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4%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4/4분기 중 대형세단 아만티의 런칭으로 판매세 호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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