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트라이보로 브릿지와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BQE) 사이의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GCP)에 11월17일부터 트럭 운행이 허용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아리리스 와인쉘 교통국장은 1일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 도로의 격심한 트럭 운행난을 해소하기 내달 17일부터 1년간 이같은 파이롯트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파일롯트 프로그램은 트럭이 트라이보로 브릿지와 BQE를 곧바로 연결, 운행할 수 있도록 약 1마일 거리의 GCP 운행을 허용하고 있어 29 스트릿, 호이트 애비뉴, 아스토리아 블러바드 선상의 극심한 트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GCP에는 현재 트럭운행이 금지돼 있어 BQE를 타기 위해 호이트 애비뉴 출구지점에서 빠져나와 로컬 도로를 이용하는 트럭들 때문에 아스토리아 지역은 수년간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려왔다.
블룸버그 시장에 따르면 파이롯 프로그램 시행동안에 3개 액슬(Axel) 이하, 또는 10개 이하 타이어를 갖춘 트럭은 동쪽과 서쪽 방향의 BQE와 GCP 운행이 가능하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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