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자회 수익금 노인회.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에

뉴욕한인제일교회가 지역사회 돕기와 선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웨스트체스터 태리타운 소재 뉴욕한인제일교회(박효성 목사)는 지난달 20일, 21일 양일간 가진 야드 세일 및 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태리타운 노인회와 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에 전달하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을 나누었다.
박효성 목사는 지난달 28일 주일 대예배에 태리타운 노인회 관계자와 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 홍상설 목사를 초청하여 수익금 3,500 달러 중 2,500달러는 노인회 기금으로, 1,000달러는 아카데미에 선교기금으로 전달했다.
박 목사는 성금을 전달하면서 한인교회들은 지역 주민들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게 현실이다. 교회는 지역사회와 정신적 물질적으로 상호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며 그리스도인의 사명인 선교활동에 참여함이야말로 참된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태리타운노인회 앤 필립(Ann Phillip) 사무총장은 답사를 통해 요즘 같은 불황에서도 한인교회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뉴욕한인제일교회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온 타운이 칭송이 자자하다며 타운 행사에 지역 한인교회들의 계속적인 참여가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 기금을 전달받은 홍상설 목사는 어느 기관이라도 운영을 위해서는 항상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게 경제적 부담이 되어 오던 중 뉴욕한인제일교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성의껏 후원해 줌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더욱 더 열심히 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를 통해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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