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 28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린 제21회 추석맞이 대찬치에 참석했던 한인들이 잔디밭에 주차한 차량들이 뉴욕시 당국으로부터 무더기로 주차위반 티켓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주차 위반 티켓은 시 공원국 단속원들이 행사 이틀째인 28일 오후 5시30분 이후 발급한 것으로 행사장 인근 C 파킹장에서만 최소한 30대가 ‘잔치밭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50달러 벌금티켓을 받았다.
이는 시 공원국으로부터 공식 사용허가를 받은 대규모 행사 경우,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원국은 상황에 따라 교통규정과 같은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한 집행을 잠정 정지하는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한인 차량들을 집단으로 티켓을 발부했다.
이와관련 뉴욕시 공원국 퀸즈지부 관계자는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 문제는 공원사용허가실 담당 소관이라고 밝혔으나 공원사용허가실 담당자와는 오후 6시 현재 연락이 닫지 않고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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