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승)는 3일 뉴저지 포트리 한일관에서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단체간의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양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 식에서 회원들의 상호 교역확대와 공동사업 발굴, 두 도시간 개최되는 비즈니스 관련 행사에 상호파견 등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상호 방문을 통한 투자설명회 및 세미나 등을 마련해가며 친선 활동도 활발히 벌여가기로 했다.
김승 뉴욕상의 회장은 이번 브라질 상의와의 자매결연으로 뉴욕상의가 국제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브라질 상의와 상호 지역의 한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태훈 브라질상의 회장도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상호 교류협력이 브라질과 뉴욕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는 상파울로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을 두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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