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파 클럽 1,000달러
브루클린 거주 박윤수 옹 300달러
날로 메말라 가는 세상을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살맛 나는 사회로 만들자는 모토로 지난 5월 창립된 낭만파 클럽 뉴욕지부 박종호 회장과 김두만 행사담당 운영위원은 2일 본사를 방문, 낭만파 슬로건 중 하나인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한다’를 실천하기 위해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으로 1,000달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종호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절실히 동감하며 낭만파 회원들이 도움을 주게돼 기쁘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어 낭만파가 결성된 이래 점차 한인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생각하는’ 뜻있는 사람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며 매달 열리는 정기모임에 주저 말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낭만파 클럽 뉴욕지부는 앞으로 동포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간지를 발행하고 내년 초에는 시와 수필, 단편소설 등을 모집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와 음악, 낭만이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꿈과 낭만’이 있는 사교 장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루클린 거주 박윤수(69·사진)옹이 3일 최영태 공동위원장에게 300달러를 전달했다. 박 옹은 사회보장 혜택이나 메디케어 등 나와 같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를 해 주는 커뮤니티 센터가 속히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일까지 낭만파 클럽이 기부한 1,000달러를 포함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은 총 13만5,691달러39센트가 됐다.
기부문의: 최영태 212-695-0206, 배희남 917-287-5534, 변천수 718-461-2262
<이진수.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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